(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수진이 막내 아들 시안이의 남다른 건강 관리법을 전했다.
15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든 먹기 전 영양성분표 먼저 확인하는 시안이는 건강에 관심이 참 많은 아이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안이는 작게 표기된 영양성분표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아들에 대해 이수진은 "5살 때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홍삼부터 비타민까지 하나씩 착착 챙겨먹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식을 먹거나 음식점에 가도 항상 뒷면부터 확인하고, 칼로리부터 단백질까지 따지는 아이"라며 "아무거나 줄 수 없어서 성분부터 제가 더 꼼꼼히 따지게 되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아빠랑 엄마는 털털한 스타일"이라는 이수진은 "우리 시안이는 누굴 닮은 걸까요?ㅋㅋ 할아버지 닮은 듯"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수진은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하여 슬아에 쌍둥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