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낙하 훈련 중 상공에서 기절하기도" (같이 삽시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최영재가 목숨이 위험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5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철 부대와 함께 김장을 마무리하는 사선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칫소 버무리기에 접어든 강철 부대와 사선녀. 박원숙은 최영재가 언급했던 낙하 훈련 도중 죽을 뻔한 얘기에 대해 묻는다. 

이에 최영재는 "30kg 군장을 메고 백두산의 약 2배 높이에 이르는 5,000m 상공에서 뛰어 내리는 훈련에 참여했다"라고 전한다. 낙하 후 낙하산을 펼쳐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훈련이라고. 


최영재는 "하지만 낙하산은 펼치지도 못한 채 시속 200km로 떨어지며 상공에서 정신을 잃었다"라며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다. 최영재가 다시 태어난 기념 생일 파티를 열어야 했을 정도로 위급했던 순간 탈출한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철 부대원들은 김장이 끝나고 사선녀를 위해 서프라이즈 캠핑 준비에 나섰다. 이들은 야생 느낌에 감성이 더해진 캠핑을 준비했다. 이때 김민준은 총까지 꺼내 들고 사선녀를 위한 이벤트를 벌였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군대 이야기가 계속되자 최영재는 ”원조 군통령은 혜은이 누나잖아요“라며 ‘원조 군통령’ 혜은이의 과거를 소환했다. 이에 혜은이는 ”무대 위로 병사들이 올라왔다“, ”서로 자신의 군모를 씌워줬다“라며 다소 난감했던 원조 군통령의 인기를 설명했다는 후문이다. 

강철부대와 사선녀의 군대 이야기가 담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