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배우 배현준이 드라마 '다시, 플라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현준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다시, 플라이'가 끝이 났다. 항상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던 저의 첫 데뷔 작품을 좋은 선배님들과 배우님들, 감독님, 작가님, 멋진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영광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플라이'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창희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플라이'는 제 연기의 시작이자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었다.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창희를 남겨두지만 저는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다양한 작품의 배현준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현준은 "그동안 창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든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시, 플라이'는 명문 예술고등학교 한빛예고의 K-POP 동아리 '빌런즈'에 모인 청춘들이 꿈의 무대를 향한 피, 땀, 눈물의 과정 속에서 꿈과 우정을 찾아가는 하이틴 성장 뮤지컬 드라마로 이날 카카오TV를 통해 마지막 회가 공개되며 막을 내렸다.
배현준은 극 중 '빌런즈' 멤버 중 유일하게 유명 기획사에 소속된 6년 차 연습생 구창희 역을 소화했다. 친구이자 롤모델 한요한(형원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리며 잠재력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현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예정이다.
사진=메이저나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