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갓파더' 김갑수와 장민호가 무계획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국민 아들들이 '무계획' 여행부터 짬뽕 챌린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사슴 부자' 김갑수와 장민호는 1박 2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자신만만하게 제주도 여행의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밝힌 김갑수는 렌터카를 예약하지 않고 현장에서 외제차를 대여하려다가 실패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장민호의 당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김갑수가 식당 예약까지 하지 않은 채 무계획으로 제주도에 왔기 때문이다. 김갑수는 장민호에게 즉흥적으로 눈에 띄는 음식점에 들어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장민호는 "이번 여행 망했어"라며 걱정을 드러냈다고 알려져 이후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순재와 허재는 '재재 하우스'에서 현주엽과 점심 내기로 윷놀이 승부를 펼친다. 허재는 게임 개시 전부터 현주엽을 견제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또한 허재는 "내가 옛날 강남의 윷놀이 '허'야"라고 자신감을 내비쳐 관심이 집중된다.
아울러 현주엽은 이순재와 허재에게 윷점을 봐주는데 이순재는 점괘에 미소를 지은 반면 허재는 화를 냈다는 귀띔이다.
주현과 문세윤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대전 투어를 시작한다. 추운 날씨에도 오픈카의 낭만을 한껏 즐긴 주현과 문세윤은 휴게소에서 각종 음식을 주문하고 먹방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주현과 문세윤은 '핵 매운 짬뽕 챌린지'에 도전한다. 제한 시간 30분 이내에 짬뽕을 다 먹으면 음식값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주현은 "매워서 쓰러진 사람도 있다"라는 직원의 경고에 "월남에 있을 때 매운 고추 많이 먹었다"라며 '맵부심'을 뽐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갓파더'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갓파더'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