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부부사이 문제 無"…의미심장 SNS 해명 [전문]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지우가 의미심장한 SNS 글을 해명했다.

15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 때문에 걱정을 하시게 만들어버려서 너무 죄송하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지우는 인스타그램에 "포기..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히 필요한 날…"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해 김지우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일 적으로 집중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절대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이..어제 팡 하고 터져버린 것 같아요"라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그리고 특히나 워킹맘들은 더 더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라고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저도 아직은 어리석은 인간이라 이렇게 걱정을 시켜드려 버렸어요"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참고로 저희 부부. 아무 문제 없답니다.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겼냐는 주변 분들의 질문이 너무 많았어서. 미안해 레이몽"이라고 남편과의 불화설이 아님을 전하며 레이먼킴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지우는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 루아를 두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지우 인스타그램 전문.

스토리 때문에 걱정을 많이들 해주셔서…
아이고.. 걱정을 하시게 만들어버려서 너무 죄송해요

다른게 아니라 아이를 키우다보니 일 적으로 집중하고 쉬어야 할 시간에 절대 나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부분이..어제 팡!! 하고 터져버린 것 같아요

하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그리고 특히나 워킹맘들은 더더 이해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참… 저도 아직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이렇게 걱정을 시켜드려 버렸어요
걱정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아 참고로… 저희 부부.. 아무문제 없답니다 ㅎㅎㅎ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겼냐는 주변분들의 질문이 너무 많았어서…
미안해 레이몽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