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해 감동을 안긴다.
15일 오전 김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아침 내가 샤워하다가 코를 풀었는데 밖에서 있던 신우가 '똑똑!' 엄청 조용한 목소리로(이준이가 아직 자고 있었다). '혹시 울고 있는 건 아니지?' 했다. '진짜 우는 거면 어쩌려고 했어?' 했더니 '달래줘야지' 한다. 우리 신우, 다정한 신우의 다정한 순간! 여기 적어두고 기억해둬야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창문을 사이에 두고 김나영에게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아들 이준 군과 신우 군의 모습이 담겼다.
아들 신우 군의 남다른 배려에 신봉선은 "소중한 아이들 ㅠ 너무 사랑스러워~"라는 댓글을 남겼고, 심진화도 "신우"라며 하트가 가득한 이모티콘을 남겼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0세인 김나영은 JTBC '내가 키운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