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아들인 배우 출신 이상원과 그의 아내 최선정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상원, 최선정 부부는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득남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건강한 아들 이현을 품에 안았다.
최선정은 둘째 아들을 득남한 소감에 대해 "건강하게 태어나 다행이다. 저도 첫째 출산 당시보다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몸 상태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원 역시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면서 "아내가 순산을 해서 기쁘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최선정은 지난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이에 최연소 여성 CEO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한 최선정과 이상원의 선행은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고 싶다"는 최선정은 "오늘 태어난 아들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아이로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부부 예능, 육아 예능 출연에 대한 생각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는 "우선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만약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민해볼 것 같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이상원, 최원정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얻었다. 배우 선우은숙, 이영하의 아들이기도 한 이상원은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최선정도 남편과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최선정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