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맘마미안' 이수근이 막내 MC 이혜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과 어머니가 출연해 두 번째 식탁을 빛낸다. 아들을 국민 영웅으로 만든 어머니의 특별한 음식들과 그 안에 담긴 뭉클한 추억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날 ‘이남매’를 결성한 MC 이수근과 이혜성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강호동은 “정말 친남매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보인다.
이에 이수근은 “내가 오빠면 그 분은 못 만나게 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혜성 역시 이수근의 남다른 애정에 폭소를 터뜨린다.
이어 이수근과 이혜성은 리포터로 완벽 변신해 박태환 어머니와 셰프들의 치열한 요리 대결을 생생 중계한다. 두 사람은 셰프 군단과 어머니 사이를 오가며 시식과 인터뷰를 이어가지만 ‘리포터 이남매’의 과도한 열정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이어진다.
테이블에서 이를 지켜보던 맏형 강호동은 두 동생들에게 잔소리까지 퍼부으며 혼쭐을 낸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의 계속되는 질책을 듣던 이수근은 결국 참지 못하고 발끈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긴다. 화목했던 세 사람 사이에 분열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막내 이혜성을 향한 이수근의 남다른 애정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맘마미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맘마미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