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홀리데이 포스터…크리스마스 감성 가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감독 월트 베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슈퍼 사이즈 댕댕이 클리포드의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홀리데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사랑 받을수록 커지는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어드벤처를 담은 영화다.

먼저 흩날리는 하얀 눈발과 트리 사이로 클리포드가 얼굴을 쭉 내밀고 엎드린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특히 까만 코 위로 소복히 쌓인 눈과 클리포드의 윤기나는 빨간 색감이 어우러져 연말 감성을 더하고, 뉴욕 빌딩 숲에 버금가는 거대한 크기의 클리포드가 앞으로 펼칠 좌충우돌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포스터 속 클리포드가 화려한 조명으로 감싼 트리와 다양한 선물 꾸러미 사이에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클리포드 머리 위의 반짝이는 조명과 거대한 꼬리로 트리를 휘감은 장난기 가득한 클리포드의 모습은 올겨울 찾아올 마법 같은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의 원작으로, 클리포드를 비롯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들과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 담아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무려 1억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29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