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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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이선균 "큰 형 같은 설경구, 다 포용해주는 느낌"

기사입력 2021.12.13 16:35 / 기사수정 2021.12.13 17: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선균이 '킹메이커'에서 설경구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이선균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서창대라는 캐릭터는 사실 정보가 많이 없다 보니까 상상력을 더해서 연기했었다"며 "연기할 때 중점을 뒀던 것은 '왜 이 사람이 앞에 나서지 못하고 그림자 역할로만 있어야 되는가'였다. 거기에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 함께 호흡한 설경구에 대해 "극 속에서 서창대가 김운범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그렇게 연기했다. 선배님은 정말 큰 형 같았다. 어떤 것을 표현해도 다 받아주시더라. 다 포용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킹메이커'는 세상에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29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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