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 후 바로 낚시터로 향했다.
11일 채널A 예능 '도시어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에는 "결혼식 피로연은 민물낚시터(?)에서. 결혼식 양복 입은 채로 장인어른은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행복해하는 예림이가 눈앞에 아른거리지만 팔딱거리는 송어도 아른거리는걸 어쩌겠습니까 구독자분들을 위해 국민 장인어른은 오늘도 낚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경규는 결혼식에서 입었던 혼주 정장을 그대로 입고 있는 모습. 이경규를 비롯한 '도시어부' 출연진은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낚시터로 이동해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1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이경규는 "장인 정신으로 낚시하는 여러분의 장인, 이 장인이다"라는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의 딸로 잘 알려진 배우 이예림은 11일 축구선수 김영찬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도시어부'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