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유하나가 다이아반지의 다이아를 잃어버렸다.
유하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댔지 10년 낀 다이아반지에 다이아 빠진다고는 안했쟈나? 여보... 다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새 반지 가지고 프로포즈 해주겠어? 그래도 좋아하는 맘은 변하지 않겠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미치겠네.. 땅만 보고 다니는 중. 청소기 돌리지마. 발에 무엇인가 밟히는 순간 이건 지뢰다 생각하고 멈춰줘. 대환장. 어이 가출. 울다가 웃음. 웃음만 나옴"라더니 "잘가"라는 말을 덧붙이며 다이아를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서는 다이아가 빠진 상태인 반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쥬얼리 브랜드 계정을 함께 태그하기도 했다.
한편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