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의 첫 OST가 연속 발매된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엉클 OST PART.1 해변에서’는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 오정세의 등장을 알리는 곡으로 청량한 느낌의 사운드와 함께 추상민의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다음 날인 12일 오후 6시에는 ‘엉클 OST PART.2 Be your side’가 발매된다. 이 곡은 왕준혁(오정세 분)과 조카 민지후(이경훈)의 새로운 만남을 알리는 곡으로 조카를 향한 삼촌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추상민의 매력적인 보컬로 표현된 ‘Be your side’는 극 중 오정세가 가창하는 장면으로 나오는 ‘Be your side’와는 다른 방식으로 편곡되어 높은 완성도와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드라마 ‘엉클’의 음악은 스노우엔터테인먼트의 설기태 음악감독과 재미난생각의 박세준 음악감독의 공동 지휘 아래 탄생했고 극중 삽입곡 및 OST는 다수의 명품 OST를 선보인 음악 콘텐츠 전문사 스노우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모노콘드라마의 고병욱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들은 매 회마다 유쾌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동적이기도 한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엉클’은 영국 BBC에서 방영돼 두터운 마니아층을 이끌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로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박선영, 이상우 등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하며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 스노우엔터테인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