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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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 오는 2월 10일 전격 출시…북미·유럽 본격 공략

기사입력 2021.12.10 16:5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크로스파이어X’가 본격적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10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대형 콘솔 신작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가 ‘더 게임 어워즈 2021(The Game Awards 2021, 이하 TGA)’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 일정을 전격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크로스파이어X는 다가오는 2022년 2월 10일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 된다.

이날 발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9일(목, 현지시각)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 TGA 2021를 통해 진행됐다. 함께 공개된 2분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가상의 글로벌 군사 기업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가 대립하는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네마틱 전투 장면이 공개됐으며, 크로스파이어X의 싱글 캠페인 플레이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사의 메가 히트작인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미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호쾌한 타격감을 살려낸 최고의 기술이 구현됐다. 또한, ▲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 ▲ 원작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을 비롯한 크로스파이어X만의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더불어, 크로파이어X는 차세대 엑스박스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4K 해상도에서 60FPS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확연히 줄어든 로딩 시간으로 ‘심리스(seamless)’ 플레이 환경이 구축돼 국산 콘솔 타이틀 중에서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이 스토리과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체화 되는 싱글 캠페인은 핀란드의 개발 명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맥스 페인 시리즈’, ‘엘런 웨이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0일까지 정식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엑스박스 콘솔이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크로스파이어 IP의 새로운 성과가 기대된다. 크로스파이어X의 정식 출시는 기존 크로스파이어 IP의 성공 히스토리와 함께 스마일게이트가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글로벌 IP 명가로 성장하고, 세계가 ‘K-게임’을 주목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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