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민호가 미국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호는 9일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에 'LA California EP.2'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민호는 스태프가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일어났다고 이 XX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잠에서 깬 이민호는 "왜 이렇게 피곤하냐", "밥들 먹었나? 왜 배고프냐, 한 것도 없는데"라며 식사를 시작했다. 바깥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테라스와 넓은 거실의 숙소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민호는 미국에서도 한식을 먹으며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스태프는 "솔직히 맛있지 않냐.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음식이랑 맛이 비슷한 것 같다. 저는 이질감을 하나도 못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호는 "어머니가 맨날 몰래 사오시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스태프는 "한인마트 가서 사오시나"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이민호는 버버리 힐스의 한 공원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이민호의 모습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민호는 "미팅하러 갑니다"라며 바쁜 오후를 보냈다. 미팅 후에는 스태프들과 함께 밤 산책에 나섰다.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개최됐던 LACMA 아트 필름 갈라 당일, 이민호는 "이런 행사 가는 게 얼마 만이냐. 코로나19 때문에 진짜 오래된 거 같은데"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후 슈트를 차려입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이민호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존재감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민호는 2006년 데뷔했으며, 현재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이민호 유튜브 채널 캡처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