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tvN의 신규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합류한다.
‘엄마는 아이돌’은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레전드 걸그룹 출신 스타들의 아이돌 재도전기다. 이에, 방송에서는 과거 걸그룹,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여성 스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본격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거쳐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가희, 박정아, 선예 등 2000년대를 주름잡던 세 명의 레전드 스타가 등장했다. 각각 애프터스쿨, 쥬얼리, 원더걸스 출신인 그들은 무대를 떠났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넥스트 히든 멤버 3인이 더 있을 것으로 예고되어 궁금증이 더한다.
한동안의 휴식기를 거친 이후 다시 무대로 복귀하는 만큼 이들을 도울 지원군의 활약에도 기대가 크다.
현재, 레전드 스타들의 컴백을 돕기 위한 ‘컴백 소환단’으로는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 우즈(WOODZ)가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희의 '라리사' 무대 무대를 본 이찬원이 입을 크게 벌린 채 격하게 놀라는 장면이 포착되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옆에 앉은 홍진경을 향해 "도대체 어떻게 10년을..."이라며, 10년간 무대에 서지 못한 가희의 재능을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찬원은 무대를 마친 스타를 큰 소리로 연호하는 등 '활력 부스터'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앞으로 이찬원을 비롯한 '컴백 소환단'은 레전드 스타들을 도와 프로듀서 섭외, 매니저 수행 등의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tvN 신규 예능 ‘엄마는 아이돌’이 오는 12월 10일(금)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엄마는 아이돌'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