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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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최애 ♥김해준 칭찬에 부끄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 (오늘무해)[종합]

기사입력 2021.12.09 23: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최애 김해준(최준) 칭찬에 볼을 붉혔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서는 김해준이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죽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효진과 김해준은 반으로 갈라먹는 아이스크림을 두고 수줍음이 폭발했다. 김해준은 공효진에게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예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나도 혼자 왔다. 캠핑장에 혼자 왔는데 내 손에 쌍쌍바가 있다. 혼자서 다 못 먹는다. 나눠 먹지 않겠냐"고 상황극을 시도했다.

공효진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좋다"고 화답했고, 김해준은 "쌍쌍바가 잘 갈라지면 한쌍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운명에 맡기도록 하겠다. 나는 한쪽을 잡았다"고 말했다.

공효진 역시 조심스럽게 한쪽을 잡은 뒤 조심스럽게 아이스크림을 뗐다. 두 사람이 각각 잡은 아이스크림은 정확하게 반으로 갈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달콤한 시간도 잠시, 김해준이 떠나야 할 시간이 찾아왔다. 이에 공효진은 "너무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해준은 "왜 여기서 가면 끝이라고 생각하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공효진은 김해준의 가는 길을 배웅하며 "너무 꿈같다. 목소리를 담아두고 싶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멀리 오는 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 멀리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떠나는 김해준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공효진은 갑자기 "마이크 빼고 가야 된다. 이 바보야. 마이크는 두고 가라"고 외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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