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도시어부3' 이경규가 개운해 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이경규가 분장 쇼를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이수근 자식, 이거. (이수근 때문에) 이 새벽에 메이크업을 다 하네"라며 분노하다가 스태프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자 따라 웃었다.
이경규는 바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별들에게 물어봐’ 갱구를 완벽 변신했다.
이수근은 그 시절 유행어를 선보이는 이경규에게 "사위가 가고 이경규가 왔다"라며 기뻐했고 이경규는 "아유 개운해. 사위가 (어깨에) 들어앉아가지고"라며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