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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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영화에서 자주 죽어…인물 성 기억 안 한다" (케미맛.ZIP)[종합]

기사입력 2021.12.09 19: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최우식이 자신이 작품 속 죽음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는 지난 7일 "김다미♥최우식, 서로 죽이는 연기를 하다가 첫사랑 커플 연기를 한다고? 대환장인데 좋못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다미와 최우식이 서로의 케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다미와 최우식은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김다미는 최우식의 영어 이름을 묻는 질문에 당황하며 한참 고민하다가 "에드워드!"를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어 김다미는 최우식의 반려견 이름을 묻는 질문에 "물어보니까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했고, 최우식이 "간식 이름이다"라고 힌트를 주자 "코코"라는 오답을 말해 최우식을 당황하게 했다. 정답은 '초코'였다.

다음으로 "'사망전대' 가입 멤버로 불리는 최우식이 사망을 면한 작품은?"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김다미는 "'사망전대'가 뭐냐"라고 물었고, 최우식은 "내가 좀 잘 죽나봐. 나도 잘 몰랐는데"라고 하다가 "그러네. 내가 좀 자주 죽어. 근데 안 죽은 역할이 하나 있어"라며 영화 '기생충', '마녀', '부산행' 중 정답이 있음을 밝혔다. 

김다미는 '기생충'을 고르며 "안 죽었잖아"라고 했고, 최우식은 "그렇지. 근데 '마녀'에서는 내가"라고 말하다가 김다미와 눈을 맞춘 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최우식이 "김다미를 '마녀'에서 처음 봤다. 되게 어색해야 하는 자리인데 프로다운 모습밖에 없더라. 너무 좋았다"라며 어색한 칭찬을 날리자 김다미는 "뭔가 어색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김다미에 관련한 질문 타임이 시작됐다. 최우식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맡은 배역의 이름을 묻는 질문에 "내가 원래 성을 기억을 안 한다"라고 하다가 "소희"라는 오답을 외쳤다. 

김다미가 "힌트를 주겠다. 성이 '조'다"라고 말하자 최우식은 "아, 나 이거 아는데 아까 네가 무슨 느낌이었는지 알겠다. 내가 이걸 안 봤을 리가 없잖아"라며 억울해했다. 그는 결국 조이서를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최우식은 "김다미가 느낀 최우식의 첫인상은?"이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되게 멋있지"라고 말했고, 김다미가 당황한 표정을 보이자 "아니야?"라며 머쓱해했다. 

정답은 '키가 크다'였다. 최우식은 "아, 키가 크고 잘생기고?"라며 또 다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김다미는 "키가 크고"라고 말한 후 잠시 침묵하다가 "(멋)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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