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아이브 장원영의 '라디오스타' 발언에 급 사과했다.
김민국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여러 번 언급하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원영 관련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아이브로 데뷔한 장원영이 출연했다.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15살에 아이즈원 멤버로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김민국과는 동갑내기다.
이와 관련해 장원영은 "제 활동 기사가 뜨는데 다른 화제 인물이 같이 거론되더라. 그 사람이 바로 김성주 선배님 아들 김민국 분이었다"며 "대중에게는 김민국 씨가 어린 이미지이지 않나.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약간 내적 친밀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 기사에 본인이 댓글을 남겼더라. 저도 그래서 활동하면서 그 분 이름을 굉장히 많이 들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실제로 김민국은 지난해 자신과 동갑인 아이돌을 모아둔 후 자신을 언급한 SNS 게시물에 "왜 그래요 나한테 왜, "저 멕이시는 거죠"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아빠 김성주와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김민국 SNS,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