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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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소주연 "액션 스쿨 다니면서 준비…몸 쓰면서 친해져"

기사입력 2021.12.09 15:2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소주연이 처음으로 액션 스쿨을 다닌 경험을 전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셋'은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구성준PD,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참석했다.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10년간 공중파 단막극의 명맥을 이어온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6편 중 4번째 작품이다.

이날 소주연은 서스펜스 스릴러를 찍으면서 노력한 부분에 대해 "저희가 액션 스쿨을 다녔었다. 짧지만 액션 합을 맞췄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액션 스쿨을 처음 가봤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각자 많이 닳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해서 화장도 안 하고 머리도 안 한 느낌으로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소주연은 정이서, 조인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같이 몸을 쓰다 보니까 빨리 친해진 것 같기도 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셋'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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