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다이어트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8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이하 '씨그날')에는 이다도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도시는 자신의 식생활에 대해 "과식하지 않는다. 적당한 양을 맛있게 먹으려고 한다. 그런데 조금만 먹어도 살이 계속 찌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박준규는 "그게 나잇살이라고 한다"라고 답해 이다도시를 좌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다양한 다이어트를 해봤다. 최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간헐적 다이어트를 해봤는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몸무게 변화가 없더라. 다이어트가 내 몸에 안 맞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평생 10kg의 몸무게가 쪘다 빠졌다 반복했다'고 전한 이다도시는 "코로나19 이후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교수로서 비대면 수업 때문에 더 그랬다. 3년 사이에 몸무게가 5kg 가량 늘더라"고 말했고, 이다도시의 이야기를 들은 의사는 "이다도시 씨처럼 굶는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골든타임 씨그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