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고상호가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앞서 정지훈, 김범, 유이, 손나은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고상호는 냉정하고 냉철한 성격의 흉부외과 펠로우 안태현 역을 맡았다. 안태현(고상호 분)은 극 중 차영민(정지훈)의 충직한 후배이자 명문대 출신 틈바구니에서 악착같이 실력으로 버텨온 인물로 변신을 꾀하며 작품을 한층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고상호는 차영민의 천재적인 의술을 믿고 따르면서도 실력의 한계와 현실의 벽에 부딪치는 안태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상호는 드라마 ‘빈센조’, ‘낭만닥터 김사부2’, ‘아스달 연대기’를 비롯해 뮤지컬 ‘아가사’, ‘개와 고양이의 시간’, ‘미드나잇’, ‘테레즈라캥’,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그날들’ 등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오는 2022년 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피엘케이굿프렌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