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농구 선수 출신 이혜정, 모델 출신 이영진이 'FC 액셔니스타'에 합류한다.
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리그전 첫 경기에서는 ‘FC 액셔니스타’에 새롭게 합류한 2명의 선수가 전격 공개된다.
지난 ‘골때녀’ 첫 번째 리그 당시, “액셔니스타가 우승을 못 하면 다 감독 책임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던 이영표 감독은 '연속 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축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FC 액셔니스타’는 시즌2 리그전 개막식을 앞두고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NEW 멤버로는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이혜정,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이 첫 등장할 예정이다.
농구 선수 출신으로 잘 알려진 이혜정은 ‘FC 액셔니스타’의 피지컬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한몫했다. 그녀는 ‘골때녀’를 보면서 과거 운동했던 시절이 생각났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영표 감독은 이혜정을 통해 “압박 수비가 가능할 것 같다”, “수비를 기본적으로 할 줄 안다”며 탄탄한 수비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모델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영진도 기대할만하다. 이영표 감독은 “딱 축구 성격”이라며 강한 멘탈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한층 강화된 ‘FC 액셔니스타’가 이번 리그전 첫 경기에서 1승의 쾌거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골때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