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매튜 본 감독을 단번에 매료시키며 캐스팅 보드에 이름을 올린 독보적인 신예 해리스 딕킨슨이 완벽한 캐스팅으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최고의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에서 세계적인 배우 랄프 파인즈와 함께 환상적인 콤비 연기를 예고한 해리스 딕킨슨이 소년미 가득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을 이끄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 분)의 아들 콘래드 역을 맡은 ‘해리스 딕킨슨’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터로 향하는 패기 넘치는 청년의 순수함과 열정 가득한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20세기의 클래식한 수트부터 고급스러운 연회복, 현대적인 감각이 드러나는 선글라스와 재킷까지 '킹스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리스 딕킨슨을 보고 콘래드 역의 적임자를 찾았다고 생각했다는 매튜 본 감독은 "만난 지 10분만에 캐스팅을 결정했다. 그에게는 내가 원하는 매력이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검술부터 총격 액션, 폭발이 난무하는 전쟁신까지 콘래드의 다양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스턴트 팀과 3시간, 트레이너와 2시간 동안 군사 기반의 훈련을 받았다는 해리스 딕킨슨은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온 힘을 짜냈다"며 캐릭터에 완전히 동화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전했다.
'말레피센트 2'의 필립 왕자, '마티아스와 막심'의 개성 넘치는 거래처 직원 등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 중 하나로 떠오른 해리스 딕킨슨은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를 통해 연기 인생의 변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이 기대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해리스 딕킨슨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