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병재가 '고끝밥' 특별 게스트로 찾아왔다.
7일 방송된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지난 12회 당시 전화로 섭외에 성공한 톱스타 최지우부터 이상엽, 이동휘, 이수혁 그리고 EXO 카이까지 핫한 스타들의 게스트 등장을 기대하며 리액션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달리 유병재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당황함을 내색하지 않으려 하며 약속한 리액션을 더 격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다들 표정관리 안 할 거야?”라며 친구들에게 눈치를 줬고, 유병재는 “조세호 씨, 입만 웃고 계시네요”라며 시작부터 조세호와 투닥거렸다.
한편, 제작진은 “게스트도 모셨고, 새로 시작이니 밥부터 먹고 시작한다”라며 밥상을 제공했다. 고생 미션보다 밥이 먼저 등장하는 상황에 멤버들 모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강재준은 “‘밥 먹고 고생한다’로 제목이 바뀌냐”며 의아해 했고, 제작진은 “새로운 시작이니까요”라며 안심시켰다.
연어 오픈 샌드위치부터 제육볶음에 강된장, 상추, 그리고 후식 과일까지 가득한 밥상의 등장에 황제성은 “병재 오니까 대우가 달라졌다”며 박수를 쳤고, 조세호도 상다리가 휘어질 듯 밥상에 “와 대박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새로운 시즌 연장에 이어 등장한 ‘고생 대신 밥상’에 기쁨보단 어리둥절함이 앞선 멤버들은 제작진의 의도에 대해 의심을 감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사진 =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