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심진화가 성형수술이 자신의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유영호 외 연출)에서는 성형수술 후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김형인과 심진화가 출연해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턱 수술과 지방흡입을 한 심진화는 "서울 올라와서 개그맨 되고 나서부터 김형은의 사고 전까지 방송을 쉬지 않고 계속 했다. 개인적으로는 큰 일이였다. 그 뒤로 정신을 차렸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사는 게 너무 많이 힘들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그녀는 "그래서 회의감이 들면서 공백 기간도 생기고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그 뒤로 살도 찌고 집에서도 잘 안 나갔다. 그러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면서 계기가 필요해서 용기를 내서 수술을 했다"며 수술의 계기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인의 아버지와 심진화의 어머니가 출연해 이들의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사진=심진화 어머니,심진화 ⓒ 심진화 미니홈피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