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멀티버스의 강력한 위력을 느낄 수 있는 멀티버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숙적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가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멀티버스 포스터는 일그러지는 도시의 중심에 선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MJ(젠데이아)의 모습이 가장 먼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이 있는 도시는 뜻하지 않게 열린 멀티버스로 인해 균열이 생기며 일그러지고 있는 모습으로 이들이 마주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멀티버스의 문이 열리며 차원을 건너온 빌런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있어, 이들 빌런이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위험을 안겨줄 것인지 궁금케 한다.
멀티버스 포스터 속에 나타난 빌런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 등장한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 그리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 일렉트로 등으로, 차원을 건너온 이들이 스파이더맨과 만나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것인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쓴 피터 파커와 그를 응원하는 MJ와의 관계는 물론, 새롭게 합류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스파이더맨과 펼쳐낼 조화 등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개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