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지하철 이용 대만녀 '단체로 하의 실종'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속옷만 입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대만 20대 여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台北無褲日'라는 제목으로 대만 타이페이에서 20대 여성 20여 명이 하의를 입지 않고 단체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것은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No Pants Subway Ride'(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를 모방한 플래시몹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인터넷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을 타는 뉴욕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나라면 절대 안 할 것 같다", "수치스럽다", "말이 안 나온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대만 지하철 하의실종 ⓒ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