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홍혜걸과 여에스더가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의사 부부이자 온 국민의 건강 멘토 역할을 하는 여에스더-홍혜걸 부부가 사부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요즘 건강은 어떠시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요즘에 건강이 안 좋은 것 같다. 피곤하다"고 했다. 양세형은 "저는 건강을 잘 챙기려고 하고 있다"고 했고, 이에 이승기는 "(양세형이)건강을 엄청 챙기는 편이다. 알약을 그렇게 챙겨먹는데, 그리고나서 컵라면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제주 집을 소개하면서 "건강을 위해서 제주에 집을 마련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제주에는 홍혜걸만 지내고 있다고. 집 곳곳에는 급하게 꾸민 듯한 흔적들이 있었고, 이에 여 에스더는 "'집사부일체' 온다고 땅을 다 파헤쳤다"고 폭로했다. 홍혜걸 역시 "갈대랑 귤나무도 며칠 전에 급하게 심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