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박솔미가 딸을 위해 외출한 주말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4일 박솔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라인 타는 주말을 너무 행복해합니다. 날이 추워도, 더워도 마냥 좋나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보호 장비를 착용한 박솔미의 딸이 담겼다. 알록달록한 마스크줄로 귀여움을 자랑했다.
신난 딸을 보고 박솔미는 "나도 어릴 때 다방구 하던 오후의 공기내음이 아직도 기억이 나고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5분만 10분만을 외치며 엄마에게 끌려들어가던 아쉬움 마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쉬고 싶은 사소한 마음은 접어두고 또 부지런히 따라 나섭니다. 나는 뭐~ 이따 밤에 맥주 한 캔 마시며 쉬면 되니까요. 일단, 오늘 하루 행복해봅시다 우리!"라며 딸을 위해 외출하는 엄마의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솔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사진=박솔미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