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무대와 글로벌 팬심을 지휘하는 마에스트로로 변신했다.
고스트나인은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나우 : 후 위 아 페이싱)’ 타이틀곡 ‘Control (컨트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고스트나인은 그동안 보였던 풋풋하고 청량한 소년미를 벗고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남성미를 보였다. 세련된 스타일로 매력을 높인 고스트나인은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고스트나인은 모든 것을 ‘Control’하는 마에스트로로 변신해 파워풀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휘자가 된 고스트나인은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왕춤’, ‘런웨이춤’, ‘마에스트로춤’ 등의 포인트 안무로 강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고스트나인의 새 타이틀곡 ‘Control’은 마치 지휘를 하는 듯한 비유를 사용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슬픔, 후회 등은 잠시 넣어두고 나에게 오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을 샘플링해 카리스마 있는 클래식 피아노의 울림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고스트나인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W : Who we are facing’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