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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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거인 킬러'상대로 96개째 안타

기사입력 2007.08.08 06:06 / 기사수정 2007.08.08 06:06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이승엽(31. 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거인 킬러' 시모야나기 쓰요시(39.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4회 역전승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의 소속팀 요미우리는 7일 도쿄 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가도쿠라 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아베 신노스케의 4회 3점 홈런에 힘입어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승엽은 이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현재까지 이승엽의 타율은 .266(361타수 96안타)으로 변함이 없었고 홈런, 타점 추가도 없었다.(20홈런 51타점)

이승엽은 0:1로 뒤진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시모야나기의 초구 역회전볼을 강타해 1,2루를 꿰뚫는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후속타자 아베 신노스케가 시모야나기로부터 우월 3점 홈런을 뽑아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었다.

이승엽은 시모야나기와 뒤이어 상대한 한신의 세 번째 투수 에구사 히로타카를 상대로 밀어치는 타격은 이뤄지지 않았다. 6회말 시모야나기를 상대로 중월 펜스를 향한 2루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아카호시 노리히로의 호수비에 걸렸다.

요미우리 선발 가도쿠라는 뒤늦게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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