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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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던지면 월척 '타고난 어복'…공명 시무룩 (바달집3)[종합]

기사입력 2021.12.02 23: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천우희가 넘치는 어복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넀다. 

2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에서는 천우희, 조현철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바달집3' 멤버들은 아침을 먹고 낚시를 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조현철, 천우희, 공명 모두 낚시가 처음이었다. 

공명은 "낚시 1등할 생각밖에 없다. 세 손가락 안에 들고 싶다"고 했고, 천우희는 "나도 3위 안에 들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반면 조현철은 "너도 1위를 원하냐"는 물음에 "저는 고기를 낚지 않아도 선배님들을 만났기 때문에 괜찮다. 인연을 낚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복 1등은 천우희였다. 망둑어를 시작으로 새끼 감성돔 등 4마리 이상을 잡았다. 반 공명은 계속 줄이 꼬이고 지렁이를 물고기들에게 도둑맞았다. 조현철은 낚시가 적성에 맞지 않자 일찌감치 포기하고 과일을 깎으며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김희원과 공명은 먼바다로 향했다. 그사이 성동일은 미리 주문해둔 갯벌 낙지와 전복, 활어회를 들고 왔다. 김희원은 "나는 내가 잡은 거 먹을 테니까 이건 너희끼리 먹어"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결국 김희원은 뒤늦게 망둑어를 잡아왔다. 그러나 물고기를 못 잡은 공명은 종일 시무룩해 했다. 천우희는 공명을 귀여워하며 "오늘 처음 한 거니까 다음에 더 잘할 수 있어"라며 용기를 줬다. 

조현철은 과일 깎기, 어패류 손질, 보리굴비 손질 등 손으로 하는 일들로 적성을 찾았다. 성동일의 "너 진짜 꼼꼼하고 시간 오래 걸리는구나"라는 말에 조현철은 "저 방송하고 진짜 안 맞죠?"라며 웃었다. 

시원하고 달달한 물회에 뜨끈한 연포탕, 녹찻물밥에 보리굴비까지 제대로 된 한상이 차려졌다. 천우희는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을 못 놓겠어"라며 좋아했다. 이어 "경치도 어제와 너무 느낌이 다르다. 너무 좋다. 이틀을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기억에 너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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