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지현이 아들 우경이를 위한 맞춤 솔루션을 시작했다.
1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는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이지현 가족의 일상이 다시 한번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지현은 ADHD를 앓고 있는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지현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처방받았고,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견디고 나면 아들 우경이도 달라질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며 굳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전문의를 믿고 우경이 치료를 시작한 이지현.
그는 “박사님이 약을 바꿔주셨는데 다행히 우경이에게 잘 맞는 새로운 약”이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 덕에 나아지고 있다고.
이지현은 “완전히 180도 변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한 템포 좀 진정이 된 상황이다”라며 우경이의 변화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은 우경이가 ADHD를 극복하는 것을 응원했다.
이러한 이지현의 고군분투 육아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