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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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윤나무, 뮤지컬 '팬레터' 시츠프로브 오늘(1일) 중계

기사입력 2021.12.01 15: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오는 12월 10일 코엑스아티움에서 네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둔 뮤지컬 '팬레터'가 12월의 첫 날인 1일 오후 8시 시츠프로브 중계 방송을 진행한다.

시츠프로브(Sitzprobe)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전, 전 배우와 음악 연주자가 만나 호흡을 맞추며 최종적으로 음악을 점검하는 리허설을 칭한다. 현장감 넘치는 밴드 연주와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를 통해 공연을 미리 접할 수 있다.

뮤지컬 '팬레터'의 시츠프로브 현장에는 네 번째 시즌에 합류를 확정한 신은경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5인조의 밴드 세션(비올라 강현웅, 기타 남세훈, 베이스 남정훈, 드럼 조득연, 키보드 김시온)가 함께했다.

일부 새롭게 편곡된 넘버와 5인조 밴드의 합이 더해져 곡이 끝날 때마다 전 배우가 한 마음으로 박수갈채를 보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부풀리게 했다. 6시간 이상 진행된 시츠프로브가 끝난 후에도 가시지 않은 열기는 그간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실력이 가감없이 무대에 서 발휘된 것을 예고했다.

지난 연습실 넘버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뮤지컬 '팬레터'는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풍성해진 음악으로 높아진 완성도를 예고했다. 이번 시츠프로브 현장을 통해 공개될 뮤지컬 '팬레터'의 넘버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1일 오후 8시 공개를 앞둔 시츠프로브 현장은 제작사의 네이버TV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뮤지컬 '팬레터' 시츠프로브를 기념하여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특별한 타임세일이 진행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츠프로브 타임세일’ 권종으로 예매 시 전석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12월 1일 오후 8시부터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1인 4매 한정) 

뮤지컬 '팬레터'는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성 작가 히카루까지 세 인물을 주축으로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순수 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2021년 네 번째 시즌에는 실력파 배우 김경수, 윤나무, 백형훈, 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10일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사진= 팬레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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