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대 김인혜 교수가 결국 직위해제 됐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 교수(49)가 직위해제 됐다"고 서울대학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서울대학교 관계자는 "이달 28일 징계위원회가 열리기 전 김인혜 교수를 직위해제 처분할 것이다. 징계 절차가 길어질 것을 대비해 3월 개강 전 김 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앞으로 '직위 해제'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총장 직권으로 직무가 정지되고 최종 징계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강의를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제작진은 19일 "서울대에서 김 교수를 직위해제한 만큼 김인혜 교수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스타킹'에서 ‘기적의 목청 킹' 트레이너로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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