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보스턴, 뉴욕, 시카고, 파나마, 등 화려한 국제무대 연주경력을 갖추고 돌아온 재즈피아니스트 황은정이 정규 2 집 ‘나르샤’를 공개한다.
데뷔 앨범 "The Ensemble"의 발매와 동시에 컨템퍼러리 퍼포먼스(Contemporary Performance)의 더욱 깊은 수학을 위해 다시 미국으로 떠났던 그.
황은정은 전설적인 재즈뮤지션 웨인 쇼터의 피아니스트 다닐로 페레즈가 이끄는 최고 연주자 과정 "Global Jazz Institute"의 전액 장학생으로 발탁되며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해외 내로라하는 재즈 페스티벌에서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그.
그뿐만 아니라 재즈 워크샵의 강사, EJ Hwang(해외 활동명)으로 이름을 알리며 본격적인 국제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조정치, 정인, 선우정아, 알리, 재즈 보컬리스트 하이진, 김혜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 함께 공연 및 녹음 작업을 함께하며 국내 음악씬서 활동을 넓혀가는 중이다.
수록된 9곡 모두 자작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 ‘나르샤’는 2016년부터 미국과 파나마를 오가며 얻은 문화적 체험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모던재즈, 국악-재즈-클래식 크로스오버, 라틴재즈 등 그의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는 이 앨범은 대중들의 더욱 흥미로운 음악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은정의 정규2 집 ‘나르샤(Narsha)’는 12 월 1일 발매한다.
사진 = 프로덕션 고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