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콘서트가 없는 날의 즐거웠던 시간들을 팬들과 공유해 전 세계 팬들이 감동을 받았다.
지난 11월 30일(한국시간)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twitter)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미국 LA에 있는 놀이공원 식스플래그(Six Flags)에 방문한 사진과 글을 남겨 애틋한 팬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 속 진은 아이보리색 페도라, 흰색의 반팔 티셔츠, 청 멜빵바지, 브라운 운동화를 착용했다.
특히 진은 이날 슈퍼맨 망토를 어깨에 착용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진은 트위터에 “식스틀래그에서 사귄 친구가 아이스크림 선물해 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고 사진 속에서 진은 순진무구한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위버스에는 “그 친구분 식스플래그 책임자라고 하셨는데 가이드해 주셨음 멋쟁이”라고 감사함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된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등 후보에 오른 3개 부문 모두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로서 올해 시상식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의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송'은 올해 처음 수상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트위터-위버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