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해치지 않아’ 속 유진, 김현수의 토크가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폐가하우스의 마지막 노동으로 도배를 택하며, 완벽한 변신을 꿈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삼형제는 윤주희를 비롯한 새로운 게스트 유진, 김현수에게 최상의 대접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윤주희에 이어 마음가짐부터 남다른 NEW 일꾼 유진과 김현수가 폐가하우스의 문을 두드렸다.
그들의 남다른 미모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각각 배로나와 오윤희로 연기한 두 사람.
그들은 서로에게 “부캐로부터 벗어났냐”라고 질문했고, 두 사람 모두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본캐를 되찾으면 좋겠다고.
한편, 폐가하우스는 오늘도 어김없이 노동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칡넝쿨을 치우고 환골탈태한 집의 마지막 일로 도배를 언급한 봉태규는 울고 찢어진 벽지 탓에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며 야심 차게 도배를 준비, 미리 챙겨온 꽃무늬 벽지를 꺼냈다.
이에 엄기준은 현란한 벽지에 “던져버리고 싶어”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아직도 일하고 있는 폐가하우스의 모습에 놀란 김현수와 유진. 그들은 오자마자 일거리부터 찾아 헤매 웃음을 더했다.
특히 유진은 윤주희 못지않게 심상치 않은 포스로 청소부터 목공까지 원샷원킬로 처리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후 폐가하우스 사람들은 점심에 차돌 삼합구이&홍합탕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음식들의 남다른 비주얼과 맛있는 소리는 시청자들을 허기지게 만들었다.
한편, 12월 7일(화) 방송될 tvN ‘해치지 않아’ 최종회에서는 이지아와 스페셜 게스트가 출격해 빌런 삼형제와 함께 마지막을 특별하게 꾸밀 예정이다.
사진 = tvN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