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경화가 근황을 전했다.
김경화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왜그러나... 싶은 날이네요. 오늘은 으스스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거라도 하자 싶어서 미루고 미루던 세무사 갔다가 서류 미비로 퇴짜 맞고 얼마 전 골프 라운드에서는 (심지어 제 락커도 아닌) 다른 칸에 핸드백만 두고 집에 오고 (다행히... 오는 길에 생각이 났지만 달려가는 길 내내 진땀 흘린 거 생각하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학원 등록 요청 문자에 등록했는데 왜 그러시냐고 저랑 수다까지 떠셨잖아요! 이러고 영수증 보여드렸더니 다른 학원에다 등록했었고 이젠... 집에 잘 찾아가는 게 목표입니다. (앗! 그 다음에 도어락도 잘 열어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화는 짧은 숏팬츠와 롱부츠, 털 코트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45세 애둘맘 김경화의 고충에 많은 이들이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경화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5년 퇴사 후 배우,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딸을 뒀다.
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