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21 00: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tvN <막돼먹은 영애씨 8>가 배우 김현숙의 쌍코피 열연에 힘입어 4주 연속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8>(이하 <막영애>) 10회는 가구시청률 2.08%, 분 단위 최고 시청률 2.53%(이하 AGB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TV 동시간데 1위와 더불어 20~49세 남녀 시청층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막영애> 10회에서는 남자친구 동건(이해영 분)과 냉전모드에 접어든 영애(김현숙 분)가 평소와 다르게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외근을 자청하는 등 머릿속에서 동건 생각을 지우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과는 정 반대. 외근을 나갔다가 사다리에서 넘어져 코피를 흘리고, 저녁 회식 장소에서는 사장에게 헤드락을 당해 쌍코피까지 쏟고 만다.
이에 '쌍코피 종결자'로 등극한 주인공 김현숙의 몸을 사리지 않는 리얼 연기는 금요일 밤 여심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여성 30대 최고 시청률이 2.68%를 기록한 데 힘입어 10~30대에서 각각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50대 이상의 장년층 시청률에서도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것.
또, 10회 방송 전후로 ‘김현숙 쌍코피’가 포털사이트 이슈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시즌 중반에 접어든 <막돼먹은 영애씨 8>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김현숙 ⓒ CJ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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