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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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장기용, 최희서에 선 긋고 송혜교에 직진 [종합]

기사입력 2021.11.26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장기용이 송혜교에세 계속해서 직진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하영은은 윤재국이 자신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그를 밀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윤재국은 자신을 밀어내려는 하영은 앞에 나타나 "나 보고 싶었니? 나는 너, 보고 싶었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영은은 윤재국을 밀어내려고 했지만, 신경이 쓰이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영은은 윤재국이 오래 전에 가족과 떨어져서 홀로 오랜시간 파리에서 지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유를 속으로 궁금해했다. 

이를 눈치 챈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먼저 "형하고 나는 엄마가 다르다. 그런데 차별을 받은 적은 없다. 미움을 받은 적도 없다. 지금 어머니는 좋은 분이다. 궁금해하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고, 하영은 역시 궁금했었다고 수긍했다. 이를 들은 윤재국은 "어쨌든 신경이 쓰였다는 얘기네, 내가?"라고 미소를 지었다. 

윤재국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도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 궁금해했다. 민여사는 윤재국에게 "좋아하는 여자랑은 진도가 좀 나갔냐"면서 궁금해했고, 윤재국은 "진도 나가려고 열심히 어필하는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윤재국은 황치숙(최희서)에게도 선을 그었다. 황치숙은 윤재국에게 "우리 인연을 새로 써보자"고 했고, 윤재국은 황치숙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 이에 황치숙은 "친구는 있다. 남자가 없어서 그렇지"라고 답했고, 이에 윤재국은 "난 이미 남자가 되어주고 싶은 여자가 있다"고 확실하게 거절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전미숙(박효주)가 췌장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진 모습도 그려졌다. 구토 증상을 임덧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던 전미숙은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과 함께 정밀 진단을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진단 결과는 췌장암이었다. 전미숙은 충격에 빠졌다. 같은 시각, 남편 곽수호(윤나무)는 오피스 와이프 서민경(기운세)에게 선물공세를 하고 있어 분노를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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