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희라 최수종 부부도 고양이에 빠졌다.
25일 공개된 하희라 유튜브 하희라의 '하희라이트'에는 '마당양이 레오의 집안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하희라는 '마당양이 레오의 첫 집안 구경. 텔레비전도 신기하고 공기 청정기도 신기하고 모든 게 다 궁금한 레오'라고 설명했다.
하희라는 "레오를 위해 포근한 방석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어 그런지 완전히 올라가지 않고 몸을 반만 걸쳤네요"라고 말했다.
하희라 최수종의 집 마당냥이 레오는 푹신해 보이는 방석에 조심스럽게 올라가더니 이내 여유롭게 낮잠을 즐겼다.
레오는 이내 집안으로 어슬렁어슬렁 들어왔다. 하희라는 "혼자 거실에 앉아 있는데 자연스럽게 집으로 들어온다. 텔레비전에서 소리가 나니 쳐다보고 있다. 다시 나가는가 싶더니 들어올까 말까 또 고민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희라는 "(최)수종씨가 간식 줄 때마다 일부러 엎드려 주고 있다. 서서 다가가면 겁먹고 도망갈까봐요. 그래도 겁이 많은 레오는 살짝 피했다가 다시 옵니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실제로 엎드려서 고양이와 눈을 마주치고 간식을 줬다.
그런가 하면 하희라는 레오의 급식소와 집을 현관과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고 알리기도 했다.
하희라는 배우 최수종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사진= 하희라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