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유체이탈자'는 개봉 첫 날 6만54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범죄도시' 제작진과 윤계상의 재회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유체이탈자'는 소재의 독특함,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액션,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웰메이드 작품으로 단번에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기록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유체이탈자'를 향한 배우 마동석의 특별 응원 메시지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범죄도시'를 통해 윤계상과 압도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는 마동석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유체이탈자' 포스터를 바라보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어 반가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낸다.
'유체이탈자'에 이어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3만9437명(누적 4만547명)으로 2위에, '연애 빠진 로맨스'가 3만2189명(누적 4만599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이터널스'(1만5783명, 누적 290만4767명)와 '장르만 로맨스'(1만5610명, 누적 41만2394명)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