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하나가 의미심장한 글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유하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한 마디면 됐을 일이고 한 마디에 무너질 일이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애쓰고 있어'. 잘하고 있다는 격려보다 충분하다는 위로보다 어쩌면 애쓰고 있는 나를 애쓰고 있다고 그대로 느껴주면 좋겠다 생각했던"이라며 "많은 걸 잃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 날이다. 나는 적어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보다 더 애쓰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하나는 글에 이어 "위안"이라는 멘트와 함께 누워 애교를 부리는 둘째 시헌 군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2013년 첫 아들 도헌 군을, 2019년 둘째 아들 시헌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