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황신영이 쌍둥이 예방접종을 끝낸 후기를 전했다.
황신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첫째 셋째 예방접종 맞았어용"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똑같은 우주복을 입고 외출한 황신영의 쌍둥이가 담겼다. 주사를 맞고 울을을 터트린 아이를 달래는 황신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신영은 "둘째 아준이는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첫째 아서랑 셋째 아영이만 예방접종 4대씩 맞았어요. 둘 다 3대씩 맞고 하나는 먹는 접종으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들이 주사 맞을 때 막 숨 넘어가듯이 울어버리니… 대신 맞아주고 싶었베베"라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또 황신영은 첫째 몸무게 3.8kg, 셋째 5.2kg이라고 밝히며 "벌써 이렇게 크다니…"라고 감격했다.
오는 26일 응급 수술을 받았던 둘째 아준이가 퇴원한다며 "남편이랑 아준이가 집에 10일 내내 없으니까 너무너무 이상하고 허전하고 그래도 곧~! 삼둥이 삼단합체를 볼 수 있겠어요"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한 황신영은 인공수정을 통해 세 쌍둥이를 임신, 지난 9월 출산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