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래퍼 트루디가 예비신랑인 야구선수 이대은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트루디는 인스타그램에 "Smile always makes me happ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트루디는 '미소는 날 항상 행복하게 해'라는 말처럼 이대은의 팔짱을 끼고 크게 웃고 있다.
똑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런가 하면 과거 사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트루디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대은은 2007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활약한 후 2015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두 시즌을 거쳤다. 경찰청 야구단 군 복무 이후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 위즈에 입단했다. 올해 KT 위즈가 창단 첫 KBO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트루디는 2015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린 후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트루디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