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남편, 4살 연상...외향적이고 훈남형"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댄서 아이키가 남편에 대해 외향적이고 훈남형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이키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키는 23살에 만난 남편과 24살에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남편은 4살 연상으로 27살 때 아이키를 만난 것이라고.

MC 김숙은 아이키에게 "남편이 베일에 쌓여있다. 성도 안 알려준다. 연구원이라는 것만 알려져 있다. 최초 공개할 게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아이키는 "이름이 우자다"라고 남편의 이름을 공개하는 듯했지만 이어 "성은 배다. 그래서 제가 배우자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은 우자가 진짜 아이키 남편의 이름인 줄 알았다가 성이 배라는 얘기에 그제야 장난임을 알아챘다.

아이키는 남편이 어떤 스타일인지만 얘기해달라는 말에 "생각보다 외향적이고 저보다 사람들하고 얘기도 잘 나눈다. 외모는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조우종 아나운서를 닮았다. 훈남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