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이수근이 13살 차 커플을 응원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전 출연자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서장훈은 "크로아티아 게스트 하우스에서 오셨던 13살 차이 커플의 이야기"라고 입을 열었다. 13살 연상 남자친구와 만난 지 3년 된 의뢰인은 부모님의 반대를 걱정했던 바.
서장훈은 "이러기가 쉽지 않은데 방송이 나간 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모르셨다더라. 결국 남친분이 우리 조언대로 면도하고 염색하고 찾아뵙는데 나이를 듣고 충격에 3일간 말씀이 없으셨다. 결국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며 허락해주셨다고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오히려 나이 차이 날수록 남편 입장에서 더 잘해줄 수 있다. 저도 그렇다. 걱정하시고 응원 많이 해줘라. 축복 속에서 결혼해야 한다"라며 의뢰인을 응원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